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등산코스 정상까지 소요시간

감악산 출렁다리 등산코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주 감악산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 )

 

감악산은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47m랍니다! 예로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 해서 감악, 즉

감색바위라고 불린다네요!! 

 

먼저 감악산의 후기를 들려드리면 높이는 생각보다 높지 않고 서울에 위치한

청계산과 높이가 비슷한데 생각보다 힘들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답니다!

제가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감악산 전체 높이는 낮지만 등산로 자체가 길게 능선을 타고 만들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걸렸는데 정상까지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내려오는 곳은 경사가 조금 있는 곳으로 내려와서 

1시간 정도 걸렸고요!

 

출렁다리 등산코스 소요시간은 총 3시간 정도 걸렸답니다!!

저의 등산목적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을 완등하기 위함이라 최대한 빨리 올라갔다

최대한 빨리 내려오는 것을 목적으로 등산을 하고 있는데 서울에 위치한 100대 명산들과

비슷한 시간이 걸렸다는 게 등산로 길이가 길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 같네요!

올라가는 동안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까치봉 쪽으로 등반을 시작했는데 미세먼지가 심해서 그런지

주변을 둘러봐도 온통 흐리기만 하더라고요! 

사진에는 날씨가 좋은 것처럼 나왔네요 ㅎㅎ

 

일단은 정상까지 등반하는 게 목표기 때문에 출렁다리는 신기함을 뒤로한 채

무조건 앞으로 직진을 했답니다! 그렇게 2시간 정도 소요를 한 뒤 정상에서 사진한방 찍어주고

당을 채우기 위해 에너지바 한 개 섭취 후 지체하지 않고 바로 하산을 준비했답니다!

감악산 비석 옆쪽으로 등산로가 있는데 내려갈 땐 그쪽으로 내려갔더니

좀 더 빨리 내려갈 수 있더라고요! 

주의할 것은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완만한 곳으로 내려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내려가는 내내 다 바위, 돌이어서 발 딛기가 쉽지 않답니다!

 

그렇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내려와서 드디어 여유를 갖고 출렁다리를 구경했답니다!

등산을 시작할 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출렁다리를 건너도 "이게 왜 출렁다리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하산할 때 출렁다리로 가니까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엄청 출렁거리더라고요!

생각보다 중심 잡는 게 쉽지 않았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출렁다리 길이가 길게 만들어져 있는데 실제로 걸어가는데도 시간이 좀

걸린답니다 ㅎㅎ

출렁다리 앞으로 가보면 누가 봐도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전하게 만들어져 있으니 겁먹지 말고 지나가셔도 된답니다!

 

감악산은 현재 8번째 100대 명산 등반완료한 상태로 92개의 산이 남았는데

어느 세월에 이 100개의 산을 정복을 할지 의문이 드네요.... 10년 안에는 가능하겠죠??

보통 100대 명산 정복에 도전하시는 분들을 보면 은퇴하고 여유롭게 즐기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열심히 일을해야 하는 나이기 때문에 많으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를 목표로 10년을 바라보고 

있답니다ㅋㅋㅋ

 

아 그리고 출렁다리를 지나가게 되면 법륜사가 나오는데 여기는 등산로에 짚으로 된 걸 깔아놔서

충격을 모두 흡수해버린답니다!! 올라가기 되게 힘드니까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대표님이 토요일 날 시험이라 잠시 기도를 드리고 내려왔더니

당당하게 시험에 합격을 했답니다 :)

여러분들도 중요한 일이나 시험이 있다면 꼭 기도하고 내려가보세요!!

마음이 한결 편해질지도 모르잖아요?! ㅎㅎ

 

이렇게 해서 생각보다 힘들고 지쳤던 감악산 등산을 마치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는데 운전하는데 너무 졸려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ㅎㅎ

여러분들도 졸리면 무조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10분이라도 좋으니 꼭 

눈을 붙이고 출발하셨으면 좋겠네요!!